동네사람 프로젝트
STUDIO O.P
2018/05/26-12/31
동네라디오 7회 - 옛날 옛날에 - 20180930

동네라디오 7화

DJ하멘 : 안녕하세요. 여러분, 동네~ 일동 : 라디오! DJ하멘 : 성북구 주민이라면, 주민이 아니더라도.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라디오 동네 라디오입니다. 이제 제법 날씨가 쌀쌀한데 다들 건강 잘 챙기고 계신지 모르겠어요. 디제이 여러분들은 한 주간 잘 지내셨나요? 일동 : 네~ DJ하멘 : 잘 지내신 거 맞죠? (웃음) DJ오천: 다들 뭐 하셨나요. (웃음) DJ베개 : 음 이제 날씨가 좀 쌀쌀해져서…. DJ오천: 네네 DJ베개 : 뭐 이제 가을옷도 좀 사고 뭐 그러지 않을까요? 저는 맨투맨을 샀어요. 아 정말요? DJ베개 : 제가 옷을 안 산 지가 정말 오래됐는데, 옷을 뭐… 살, 사도 뭐 입을 곳도 없고…. (웃음) 그냥 그랬는데, 날씨가 변하니까 마음이 좀 싱숭생숭하면서 옷이 사고 싶더라고요. DJ오천 : 맞아요. DJ베개 : 그죠. DJ오천 : 무슨 색 맨투맨 사셨어요? 검정색? DJ베개 : 블랙. DJ오천 : 역시. 잘하셨어요. DJ만두: 저도 니트를 구매했습니다. DJ베개 : 아하. 소비할 때가 가장 행복한 것 같아요. DJ오천,만두 : 맞아요. 맞아요. DJ오천: 저는 쇼핑몰 사이트 들어가서 장바구니에 담아놨어요. DJ베개 : 빨리 사셔야 해요. DJ오천: 빨리 사고 싶어요. 누가 돈 좀 주셨으면…. (웃음) DJ베개 : 통장이 이제 텅장이 되고 있는 중이에요. DJ하멘 : 추워지면 또 옷이 비싸잖아요 DJ오천 : 아, 맞아요 DJ하멘 : 괴롭습니다…. DJ베개 : 돈도 없는데 DJ오천: 너무 비싸요. 옷이. DJ베개 : 그니까요. 먹는 것도 포기할 수 없는데. DJ오천 : 음~ 먹는 거. 아, 그러네요. DJ하멘 : 붕어빵 먹고 싶네요. 이제 추워져서. 일동 : 오오 DJ베개 : 그죠! 붕어빵 진짜 맛있어. DJ오천 : 다들 무슨 붕어빵 좋아하세요? 슈크림 피자 막 이런 거 있잖아요. 팥? DJ베개 : 전…. 둘 다 섞인 거요. DJ하멘 : 팥! 팥! DJ오천 : 반반? 섞인 거요, 반반이요. DJ베개 : 섞어서 팔지 않나요. DJ오천 : 섞어서 팔아요? 팥이랑…. DJ베개 : 낱개를 섞어서 일동 : (웅성웅성) DJ오천 : 팥이랑 슈크림을 섞어서 판다는 줄 알았어. 저도 반반 좋아해요. 그 뭐지? 옛날에는 그 손바닥만 한 거 막 이렇게 팔았잖아요. 그게 점점 비싸지니까 뭐 이거 하나에 천원 이렇게 파는데. 아닌가? 백 원인가? 잠깐만. DJ베개 : 천원에 세 마리에 아직 팔고 있더라고요. DJ오천 : 아 그래요? 뭐 하여튼 요만하게 파는 거 있잖아요. DJ동길 : 아~애기~ DJ베개 : 미니 붕어빵. DJ오천 : 붕어빵이야 이게? 하여튼 간에. 이만하게 하면은 그 딱 괜찮게. 뭐라 해야 하지? 한 입 거리로 먹는 느낌이라 좋더라고요. DJ만두 : 근데 붕어랑 잉어랑 차이가 뭐에요? DJ오천 : 잉어는 이만하잖아요. 붕어는 이만하고 (웃음) DJ초코칩 : 그 반죽에 차이가 있대요. 내가 이걸 왜 알고 있지? (웃음) 진짜요? 그냥 이름만 다른 거 아니에요? DJ오천 : 그걸 어떻게 알고 계세요? DJ초코칩 : 하나는 촉촉하게 만드는 거고 하나는 바삭하게 만드는 반죽을 따로 쓰는 거래요. 근데 뭐가 축축한건지는 지금 기억이 안나는데, DJ동길 : 붕어가 축축한 거 같은데. DJ오천 : 붕어가 착착하지 않을까. DJ하멘 : 그럼 나빠삭한 거 먹을래. 그래서 이름 따라서 반죽이 차이가 있대요. DJ베개 : 대박. DJ오천 : 와 진짜신기하다. 이거 어떻게 아셨어요? 내가 이걸 왜 알까학. 일동: (폭소) DJ오천 : 와 이거 진짜 웃긴다. 이거 편집하지 마세요. DJ 초코칩 : 왜 알까학. DJ오천 : 이거 뭐 달인에 나올 거 같은 그런 느낌 아닌가요. DJ베개 : 맞아요 혹시 생활의 달인에서 보신 거 아닌가요. DJ오천 : 저 집 가는 길에 델리만쥬 사먹을래요. DJ베개 : 지하철에서 사면 안돼요. DJ오천 : 맞아요 냄새 그거. DJ베개 : 괴로워요, DJ오천 : 옆에 있는 사람들이. 맞아요. 저는 행복하죠. 와 진짜 먹고 싶다. DJ베개 : 맛있는 거 진짜 많네요. DJ하멘 : 동길님은 뭐하셨어요 DJ동길 : 저는 이번 주에 알바 대타를 좀 많이 뛰어서 DJ오천 : 아 그래서 눈이 그렇게 충혈이 DJ동길 : 아 다래끼 났어요. DJ오천 : 앗, 다들 피하세요. DJ동길 : 아. 안 옮아요. 안 옮아요. 일동 : (대웃음) DJ베개 : 무슨 알바 하세요. DJ동길 : 안 옮아요 DJ베개 : 무슨 알바 하세요. 일동 : (대 웃음) DJ하멘 : 너무해 뒤 돌았어. (웃음) 환절기에 조심하셔야 해요. 많이 아파서. DJ초코칩 : 맞아요. 감기도 조심하시고 DJ하멘 : 저도 저번주에 위염이 걸려가지고. DJ오천 : 아네…. 봤어요. 인스타에서. DJ하멘 : 죽을 뻔했습니다. 정말. DJ베개 : 저는 장염. DJ하멘 : 아…. DJ오천 : 왜…. 왜 도대체. DJ하멘 : 요새 장염이 유행한대요. DJ만두 : 아 정말요? 어쩐지. DJ오천 : 환절기에 장염이 왜…. DJ하멘 : 그런가 봐요. 날씨가 갑자기 바뀌니까 리듬이 바뀌나 봐요. DJ만두 : 어어. 그래요 저도 약간 세미장염 와가지고. 일동 : (웃음) DJ만두 : 오늘 아침에도 약간 감기 기운 있고…. DJ베개 : 저도 약간 세미장염이 와서, 제가 1교시가 3일이 있는데, 저 진짜 3일동안 1교시에 학교 가고, DJ만두 : 네! DJ베개 : 출석 부르자 마자, DJ만두 : 네! (흥분) DJ베개 : 화장실로 가서 한 15분 이렇게 막. DJ오천 : 너무 공감하시는 거 아니에요? (웃음) DJ베개 : 이렇게 앉아있고. 이거를 계속했어요. DJ초코칩 : 진짜 조심하세요. DJ만두 : 저도. 저도. 진짜 아시죠? DJ오천 : 네. 알죠. DJ만두 : 진짜 죽을 뻔햇어요. 저는 통학을 해서 가는데 한 시간 반 정도 걸리는데, DJ하멘 : 아…. 한 시간 반 동안. DJ초코칩 : 헤에. 가는 동안. DJ만두 : 정말 그, DJ오천 : 아침에 카톡하는데 막 미치겠다고 막. DJ만두 : 지금 내리면 지각이고. 도착해도 지금 아슬한데. 고비가 몇 번이나 왔는지. 아.. DJ하멘 : 저도 학교를 못갔습니다. DJ오천 : 헉. 아파서요? DJ하멘 : 네. DJ오천 : 그럼 유고 쓰셨겠네요. DJ하멘 : 네. DJ베개 : 그 아까운 유고를. DJ하멘 : 그러니까요. 늦잠 잤을 때 써야 되는데. 아플 때 써버렸어요. DJ오천 : 하루만 빠지셨어요? 네. DJ오천 : 그나마 다행이네요. 귤님은 뭐하셨어요? DJ귤 : 저는 알바를 새로 시작했어요. DJ오천 : 무슨 알바요? DJ귤 : 거의 일 년 반 만에 알바를 네. 아동미술학원 알반데요. 일동: 오오~ DJ하멘 : 아 어떡해~ 상상돼요. DJ오천 : 성신여대 근처에 많죠. DJ귤 : 성신여대 근처엔 많지만 성신여대 근처는 아니고 공릉 근처에 동기 언니가 하던거를 넘겨줬습니다. DJ오천 : 아아 좋다. DJ만두 : 어떠신가요? DJ하멘 : 어떤 말투로 하시는지 한번 해주시면 안될까요? 일동 : 얘들아~ DJ만두 : 애들아 이러면 안돼~ DJ베개 : 얘들아~ 조용히 해~ DJ하멘 : 뭐가 어려워~ DJ베개 : 아니야! 할 수 있어~ 일동: (웃음) DJ베개 : 그러지 않나요? DJ귤 : 잘 모르겠고, 하하. 예전에 뭔가 이렇게 어린이를 다룬 거는 예전에 몇 년 전에 태권도학원에서 알바를 했는데 일동 : 우와. DJ귤 : 다 어린이들이였거든요. DJ만두 : 무슨 띠세요? DJ귤 : 태권도장을 그날 처음 가봤는데. DJ오천 : 네 (웃음) DJ귤 : 하는 일이 태권도를 가르치는 게 아니고 (웃음) 태권도를 하는 애들이 맨날 유치원을 갔다가 웃음 유치원을 다녀오면 유치원 가방을 전부다 바닥에 다 던져놔요. DJ만두 : 그거 정리하는 거. DJ초코칩 : 정리담당. DJ베개 : 태권도 가사도우미. DJ귤 : 가방을 정리하고. 겨울에 했는데, 겨울에 겉옷이 있잖아요. 가방이랑 이렇게 섞여서. DJ만두 : 아이들이 던지는 걸 정리하는. DJ귤 : 가방을 정리하고 옷을 정리하고 근데 애들은 저를 사범님이라고 불러요. 일동 : (웃음) DJ귤 : 제가 태권도 검은 띠인 줄 알아요 DJ베개 : 이 언니가 이렇게 가방을 줍지만 까불면 정말 DJ귤 : 그렇죠. 날차기를. 그래서 제가 제일 고역이던 순간들이 사범님이 어떤 몇 장 이런 거 맨날 배우잖아요. 그러면 검은 띠인 애들이 저한테 와서 자꾸 물어보는 거에요 DJ만두 : 뭐라고 물어봐요? DJ귤 : 사범님 이거 어떻게 하는 거냐고. 시범 좀 보여 달라고. DJ만두 : 그래서요? 어떻게 하셨어요? DJ귤 : 그러면 저는 귀찮은 척. 일동: (웃음) DJ베개 : 고수인 척 DJ귤 : 알면서 귀찮은 척 안 알려주는 척 하면서, 사범님한테 가서 물어봐. 일동 : (웃음) DJ베개 : 내가 그런 같잖은 것 까지 할 수 없으니까. DJ귤 : 근데 그거를 한 반년정도 했더니 나중에는 DJ오천 : 아아 DJ귤 : 사범님 진짜 할 줄 아는거 맞아요? (웃음) 맨날 그랬었어요. DJ오천 : 아 귀여워. 근데 진짜 애들이여가지고. 너무 아동이여가지고. 좀 걱정되는 게, 얼만큼 해야 될지 잘 모르겠지 않아요? 뭐라고 해야 하지? DJ귤 : 아, 혼내는. DJ오천 : 혼내는 건 아닌데 대할 때 느낌이나. DJ귤 : 아 그림 말하는 거 에요? DJ오천 : 아니요. 아니요.. 사람으로 대할 때요. DJ하멘 : 혼이 쏙 빠지더라고요. DJ오천 : 그럴 거 같은데. 어릴수록 힘들지 않아요? 저는 그러던데. DJ만두 : 되게 힘들어하더라고요. 주변에서. DJ하멘 : 저도 이제 미술학원에서 강사알바를 하는데, 입시 미술학원 이긴 한데 초등학생들이 가끔 오거든요. 와.. 진짜.. 일동: (웃음) DJ만두 : 저 진짜에 많은 것이 담겨있다. DJ하멘 : 정말 혼이 쏙 빠집니다. DJ오천 : 아직 안해보셔서 모르시는? DJ귤 : 아 두 번 갔어요. DJ오천 : 어떠셨어요? DJ하멘 : 얌전한가요? 애들? DJ귤 : 근데 진짜 제가 뭘 느꼈나면, 두 번 갔잖아요. 근데 첫 날은 그 동기 언니가 하는 거를 옆에서 보는 날이었어요. 근데 그 언니를 보는데 그 언니가 되게 뭐랄까. 제가 태권도 다닐 때는 엄청 애들한테 정을 많이 주고. 애들도 저한테 정을 많이 주고, 애들은 막 좋아하는 어른이 있으면 엄청 따르고 이러잖아요. 그러다가도 의도치 않은 것에서 애가 상처받아서 혼자 토라지고 이런 경우도 많았거든요. 근데 그 언니는 정말 공과 사가 엄청나게 구분된 느낌? 그래서 그 언니를 보고 아 저런 식으로 하면 쓸데없는 정을 주지 않아도 되겠다하는 그런 느낌 DJ베개 : 어떤 식으로요? 그냥 사적인거 물어보려고 하면, DJ베개 : 아아. DJ귤 : 몰라도 돼. 그냥 이런 식으로. 일동 : 아아. DJ귤 : 장난은 적당히 받아주는데, 너무 많이 하려고하면 그림이나 그려 이런 식으로. DJ하멘 : 저도 요새 조금 그러거든요. DJ오천 : 입시 아닌가요 거의? DJ하멘 : 근데 진짜 다 받아주기 시작하면, 맞아요. 그런 거 같아요 진짜. DJ하멘 : 너무 힘들어져요. DJ귤 : 진짜. 안그래도 그런 생각으로 가긴 했는데, 그 언니가 하는 거 보니까 아 저렇게 하면 되겠구나. 이렇게 생각해서 그냥 목요일에는, 두 번째 갔을 때는 그런 생각으로 했더니, 저도 마음이 너무 편하고, 정말 아무생각 없이 하고온것같아요. 스트레스 없이. 처음 가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DJ오천 : 음. 너무 다행이다. DJ귤 : 그러니까요. (정색) DJ오천 : 진심이다. 진심이야. (웃음) DJ하멘 : 드디어 방법을 깨달았어. DJ오천 : 저 방학 때 아동미술학원 그런 쪽 해보려고 알아봤었어요. 집 근처에. 근데 그 저희학교 동문이시더라고요? 원장님이? 근데 그 분이 하시는 말씀이 시작하고 한 한 달쯤은 애들이 텃세를 부린다고 그러셨어요. 이게 진짜 그런대요. 애들이 너무 어리니까. DJ만두 : 몇 살 정도? DJ오천 : 제가 맡은 애들은 한 6살 7살 이런 아예 유년, 그런 진짜 많아 봐야 8살 이 정도니까. DJ만두 : 텃세라니. DJ오천 : 텃세를 엄청 부린대요. 초반에는. 그래서 좀 걱정 되더라구요. 근데 물론 안했지만. 네 일동 : (웃음) DJ오천 : 다른 분들은 뭐 특별한 거 하신 건 없나요? 저는 과제했거든요. 그래서 할 말이 없어요. (웃음) DJ만두 : 저는 연예인 보고 왔어요. 일동 : 오오! DJ하멘 : 공연 보셨어요? DJ만두 : 네. 저, 공연을 어떤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어서, 이제 공짜로 티켓도 받아서 공연도 봤는데, 그래서 휘성씨도 보고, DJ오천 : 휘성? 휘성이요? 결혼까지 생각했어 휘성? DJ만두 : 네. 막 김연자씨도 보고. DJ베개 : 김연자? 김연자씨가 누구? DJ오천 : 아모르파티. 김연자씨. DJ만두 : 흐하하. 네 정말 다양한 분들을 많이 봐서. DJ오천 : 우와. DJ만두 : 네. 근데 진짜 그 휘성씨를 봤을 때, 정말 아줌마 팬들이 정말 많으신 거 에요. 근데 팬이 많은 이유를 진짜 알겠더라고요. 엄청난 매력의 소유자시고, 약간 노래도 진짜 휘성 노래 진짜 다 좋잖아요. 안그래도 노래도 너무 좋은데, 엄청 잘 부르기도 하고, 되게 뭔가 티비에서 본거랑 다르게 DJ하멘 : 끼? 챠밍맨. DJ만두 : 섹시한 느낌 일동 : 아 정말요? 오오. DJ만두 : 그죠. 깜짝 놀랐어요. 진짜. 아주머니들이 굉장히 열광하시더라고요. 재미있었습니다. DJ하멘 : 네. 다들 한 주간 많은 일들이 있으셨네요. 그럼 오늘의 동네 라디오. 첫 번째 코너로 넘어가 볼까요? 성북구~ 일동 : 유명인~

DJ하멘 : 성북구 유명인은 새로운 코너인데요, 연예인은 아니지만 동네사람들끼리는 다 알고 있는 우리 동네 셀럽을 찾아가 봤습니다. DJ오천 : (웃음) 셀럽이요? DJ하멘 : (웃음) 이번 주 주인공은 누구죠? DJ베개 : 이번주 주인공은 다들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송방호요가.입니다. 일동 : 아아~! DJ하멘 : 오다 가다 보죠. DJ베개 : 그죠. 그 전단지가 굉장히 많이 붙어있어요. DJ만두 : 네. 세 걸음 가면 있더라고요. DJ오천 : 맞아요. 맞아요. DJ베개 : 그죠. 동선동을 지나가는 사람들이라면, 송방호 요가에 대한 그런 전단지는 다 보셨을 거에요. 그리고 이 동네 주민 분들이 굉장히 많이 다니시더라고요. 생긴지 오래되어가지고. 저희는 대체 이 송방호요가에 송방호씨가 대체 누구인가에 대해. 일동 : 아아~ DJ베개 : 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귤님과 저 배게가 한번 찾아나서보았죠. 그죠? DJ귤 : …네! 일동 : (웃음) DJ베개 : 그리고 제가 이 송방호 요가를 다닌 적이 있습니다. DJ하멘 : 두 분이서요? DJ배게 : 한 분 더 있는데, 저희가 이제 휴학을 했었잖아요. 그 때 잠깐 한 한달정도 다녔었어요. 그래서 저희가 찾아가면 좀 더 수월하겠다. 해서 송방호 요가원을 찾아갔습니다. DJ귤 : 네. 하하. 일단 찾아 봽고, 처음으로 질문 드린게 송방호 요가원에 송방호님은 과연 누구인가. 처음에는 당연히, 딱 들어가면 계시는 그 뭔가 요가포스를 풍기시는 분이 계세요. 원장님이. 당연히 처음에는 그 분이 송방호 님이겠거는 했는데, 송방호님은 또 따로 있는 거에요. 그래서 이 송방호가 누구일까. 하고 질문 드렸는데, 바로 원장님의 스승님이시라고. 일동 : 아아~ DJ귤 : 그래서 송방호님이 직접 차리신 요가원에 있는 뭔가 한 지점의 매니저? 지점장? 그런 느낌일 줄 알았어요. 처음에는. 그 원장님이. 근데 그게 아니라 그 원장님이 차리신 거고 그 분의 스승의 이름을 따가지고. 그 요가원을 지으신 거에요. DJ동길 : 아아~ DJ하멘 : 헐. DJ오천 : 아아, 그니까 그 원장님이 직접 차리신 건데 그 스승의 이름만을 차용해서 했다. 오~ 엄청 존경하셨나보다. DJ귤 : 근데 이게 지점이 여러 개 이길래 송방호님이 아니실 수도 있겠다 생각을 했거든요. 그래서 지점이 여러개인거는 어떤거냐 , 하고 여쭤봤는데, 이게 송방호님이 누나들이 되게, 아, 아니 원장님이, DJ오천 : (웃음) 네. DJ배게 : 송 학 원장님. DJ오천 : 송씨셔요?! DJ배게 : 어, 그건 아니고 호를 그렇게 붙이신 것 같았어요. DJ귤 : 송학원장님께서 누나들이 많이 계시는데, 그 누나 분들 때문에 요가를 시작하시게 된 거래요. 근데 그 누나 분들이 지점을 다 하나씩 가지고 계신 거에요. 가족단위로 여러 개의 지점을 운영하고 계신 거더라고요. 경희대지점도 있고, 또 어디가 있죠? DJ배게 : 경희대, 숭실대, 중앙대, 등등 있는데, 조카 분들도 다 요가를 하시고 가족들이 다 요가를 하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요가 집안이시더라고요. 다 요가를 하시는. 저 요가 집안은 처음 봤거든요. DJ오천 : 저도요. 저도요. 일동 : (웃음) DJ배게 : 거기 그 동선동에 있는 송방호 요가원에서 아들들도 수업을 하시고. DJ귤 : 뭔가 내력이 있나 봐요. 요가의 피가. DJ오천 : 뭔가 의사 집안에서 의사만 나오는 그런 느낌인가요. (웃음) 일동 : (웃음) DJ오천 : 비슷… .하지 않나요? DJ배게 : 굉장히 요가가 공부하면 공부할수록 굉장히 철학적인 학문. 이라고 많이 말씀해주셨고, 이게 인도에서도 되게 요가를 율법처럼. 수련하는 율법처럼 가르친다고 해요. 그래서 동작마다 뭐 도둑질 하지 말아라. 일동 : 아하~ 신기하다. DJ배게 : 간음하지 말아라. 이런 게 있고 되게 마음수련이랑.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된 느낌? DJ오천 : 아 진짜 신기하다. 뭔가 명상이랑 일맥상통하는 게 있네요. DJ배게 : 네. 사실 송방호씨가 궁금해서 찾아간 거였는데, 이 송학 원장님이 요가에 대한 지식을 너무 많이 말씀해 주셔가지고. DJ귤 : 요가 강의를 듣고 왔습니다. DJ배게 : 마치 요가선생님이라기보다 마치 철학선생님 처럼, 그렇게 많이 말씀해 주셨어요. 그래서 그 학원을 차리신 지는 14년이 되셨고 이번에 9월 25일에 14주년이 된다고 하세요. 그래서 아마 무슨 또 파티를 하시지 않을까. 일동 : (웃음) DJ배게 : 그리고 이 송학 선생님은 요가 하신지 20년이 되셨고. 처음부터 요가가 이렇게 대중화 되어있지 않았잖아요. 그래서 처음에는 뭐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 이런 질문도 드렸었는데, 그때는 뭐 이건 사생활이라고 자세히 말씀해 주시진 않았는데 처음에는 그녕 평범한 직업을 가지고 있으셨다고 해요. 그런데 이제 거기서 오는 스트레스랑 그런 여러 가지를 하다가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누나를 통해서 요가를 접했고, 그 이후로 계속 이제 송방호 선생님의 가르침을 받아서, 계속 수련을 하시고 요가를 가르치신지 이제 20년이 되셨다고 해요. DJ만두 : 대박. DJ배게 : 네. (웃음) DJ귤 : 이 요가원이 좀 특별한게 저희가 다니면서 좀 신가하게 생각했던 게 있거든요. 제철별로 과일을 갖다가 자꾸만 파티를 여세요. 그 파티를 공지를 메시지로 하시는데, 뭐 무슨, 무슨 언제 포도 먹으러 오세요. 일동 : (웃음) 귀여워. DJ귤 : 최근에는 자두파티를 여셨다고. 이런 파티들이 소소하게 있는데, 여기에 동네사람들도 되게 많이 다니고, 성신여대 학생들도 되게 많이 다니거든요. 그래서 이런 파티를 하면 되게 무슨 마을 회관같이, 동네 사람들이 막 모여가지고 막 먹는 그런 이벤트가 열리는 요가원이라서 정말 특별하다고 생각했어요. DJ배게 : 딱 그 느낌이에요. 마을회관. 그리고 원장님은 약간 동네 반장님. 이런 느낌? DJ오천 : 가보신 적 있으세요? 그 파티? DJ귤 : 아니요. 근데 제가 배게님과 잠깐 다녔었다고 했잖아요. 근데 제가 끊어놓고 정말 가지 않았거든요. 근데 (웃음) 일동 : (웃음) DJ귤 : 거기에 회원들의 모든 기록들이 담겨있는 그런 프로그램이 있어요. 그걸로 인터뷰를 할 때 저를 이렇게 검색해 보시더니 너무 출석을 하지 않았다면서, 한 달 반을 무료로 끊어 줄 테니 내일부터 당장 나와서 요가를 하라고 하시는 거 에요. 그리고 다음에 떡파티였나? 조만간 있는데 그것도 오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떡 파티는 한 번 가볼까... DJ오천 : 그럼 가면 그냥 떡만 먹나요? 무슨 분위기인지 몰라서. DJ배게 : 이야기도 하고 같이 먹는 분위기인 것 같아요. DJ만두 : 뭔가 달란트 잔치처럼 할 것 같은데. DJ귤 : 어, 달란트 잔치. 뭔가 그런 느낌 맞을 것 같은데. DJ오천 : (웃음) 완전 무슨 느낌인지 알겠어. DJ배게 : 그리고 그 원장님의 컴퓨터가 굉장히 궁금해요. 거기 동네 주민의 정보가 다 담겨있을 것 같은. 경찰 컴퓨터 같았어요. 그래서 따다닥 검색하면 웬만한 건 다. 일동 : 오오~ 궁금해요. DJ귤 : 사진도 찍거든요. 거기 캠이 있어서. DJ배게 : 다 사진이 있는데, 귤님이 사진이 없으시더라고요. DJ귤 : 제가 계속 끝까지 거절해가지고. 찍지 않았는데 그 날 만큼은 정말 완고하게 찍으라고 하셔서 이렇게 하고 (V) 찍었습니다. 일동 : (웃음) DJ배게 : 사진 찍는걸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았어요. DJ귤 : 거기에 보면 누구랑, 누구랑, 친구인지 이런 것도 다 적혀있고. DJ오천 : 와 진짜요? 와 이거 완전! DJ배게 : 제 이름을 쳤더니 친구 귤, 이00, 이런 것도 써있고 어디 사는지. 귤님 정보에는 강원도 원주. 일동 : (웃음) DJ귤 : 강원도 원주를 그 날 대화를 하다가 어디 사냐고 물어보시길래 얘기를 해드렸거든요? 근데 그걸 들이시자마자 바로 거기에 입력을 하시는 거에요! DJ만두 : 아하하! DJ오천 : 와 진짜 신기하다 이거. DJ배게 : 시크릿 노트. 시크릿 노트. DJ오천 : 영화 같아 이거. DJ만두 : 그니까. 요가원이 목적이 맞는가. 일동 : (폭소) DJ배게 : 원장님이 정말. 재밌으신 분이였어요. DJ오천 : 너무 신기하다. DJ만두 : 대박이다. 와. 진짜 웃겨. (웃음) DJ배게 : 그렇죠. 사실 그 송방호님의 안부도 여쭤봤는데, 원래 찾아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송방호님은 지금은 거의 한 70대를 넘으셔가지고 많이 돌아다니시지는 않으시고, 가끔 송방호요가에 와서 수업을 하시기도 하셨대요. 근데 요즘에는 자주 안하시고 가끔 강의같은 것 나가시고. 왜냐면은 6,70년대에 우리나라에 요가가 들어왔는데, 그때는 사실 잘 모르잖아요 요가에 대해서, 그래서 당시 인식이 거의 도 닦는 사람? 이 정도 인식이었대요. 뭔가 요즘처럼 연예인들이 많이 하고 이런 게 아니라, 뭔가 폭포수 맞으면서 수련하고. 그런 거 있죠? 일동 : (웃음) DJ배게 : 그런 느낌이었는데, 그 때 송방호님도 그 전부터 인도에서부터 요가를 하시던, 그런 몇 안되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요가를 이제 최초로 시작한 사람. 그런 명예로우신 위치이고, 요즘은 활동을 많이 안하신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따로 찾아갈 수는 없었고, 그런식 으로라도 송방호 선생님의 그런 행방을 들었습니다. 일동 : (웃음) DJ하멘 : 재미있는데요? DJ배게 : 정말 저는 요가원을 추천한다면 이 송방호 요가원을 정말 추천해요. DJ귤 : 맞아요! DJ배게 : 너무 정감있는 곳이에요. DJ귤 : 맞아. 맞아. DJ배게 : 그리고 이 분이 또 여기서 오랫동안 운영을 하시다 보니깐, 성북구에 대한 다양한 소식 그런 걸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또 여기서 되게 많음 역할을 하고 계세요. 성북구에서. 뭐가 있었죠? DJ귤 : 정말 그 리스트가 너무 길어가지고 뭐뭐 있었는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뭘 엄청 맡으셔가지고. (미소) 저한테 그 한달 반의 무료 요가 수강 기간을 주셨잖아요. 근데 요즘은 좀 바빠서 잘 못나갈 것 같다고 그랬더니 막 본인만큼 바쁜지 얘기를 한 번 해보자고. (웃음) DJ배게 : 대결을 해보자고. DJ하멘 : (웃음) 되게 재밌으신 분이구나. DJ귤 : 그래서 얼마나 바쁘신 지를 막 얘기해 주셨는데, 정말 몸이 두 개가 아니신지 궁금할 정도로 하는 일이 너무 많으셔가지고. DJ배게 : 새벽 두 시에 자서 네 시에 일어나신다고. DJ하멘 : 네? 그 정도면 아인슈타인이신데요 거의. 에디슨인가. DJ배게 : (웃음) 아인슈타인. DJ하멘 : 혹시 침대 에이스? DJ오천 : (웃음) DJ배게 : 되게 동네를 위한 일들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았어요. 뭐 노인, 소외된 노인들을 위한 뭐 하는 것도 있으시고 DJ오천 : 요즘 그런 분 드무신데. 대단하시다. DJ하멘 : 그 정보 적는 것부터 남다르신. DJ오천 : (웃음) 그러니까요. DJ배게 : 그리고 왠지 그 명상, 마음수련을 많이 하셔서 그런지 항상 안정된 그런 느낌이 있어요. 그 요가 하시는 분들 한테 나오는 특유의 느낌 있잖아요. DJ만두 : 음. 이너피스. DJ하멘 : 가 보고 싶네요. DJ배게 : 진짜 좋아요. DJ귤 : 제가 그래서 그 녹음본을 다시 듣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그 나긋나긋한 목소리를 듣다가. DJ배게 : 그래서 수업에 늦으셨죠? 일동 : (웃음) DJ귤 : 미술사 지각을 했습니다. DJ배게 : 분명 일찍 일어났는데 왜 안 오나 했더니, 요가 소리를 들으면서 잠에 들었다고. 일동 : (웃음) DJ하멘 : 네 송방호 요가원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아시는 분들이 들으시면, 아 거기! 하셨을 것같아요. 모르셨던 분들은 이런 곳이 있어? 하면서 조금 관심이 생기셨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쉬고 다음 코너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DJ하멘 : 이번 코너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옛날이야기 코너입니다. 동네에 오래계셨던 주민 분들이 직접 해주시는 옛날얘기를 저희가 녹음해 왔는데요. 그럼 함께 들어볼까요? 일동 : 옛날 옛날에~ (폭소) DJ오천 : 이거 너무 우중충해~

주민 : 오래됐어요. DJ오천 : 얼마나 오래하셨어요? 주민 : 지금 우리 3대째 하는 집이야. DJ만두 : 혹시 성북구에서 살고 계세요 지금? 주민 : 네. 지금 여기서. DJ만두 : 혹시 사신지 얼마나 되셨나요. 주민 : 우리 시어머니 때부터 살았으니까 지금 60년. DJ오천,DJ만두 : 아아. 대박. DJ오천 : 혹시 돈암 시장에서 계속 일하신거잖아요 그러면. 혹시 여기가 어떤 식으로 변해왔는지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주민 : 여기 아파트 자리 있었어요. DJ오천 : 아파트자리요? 주민 : 우리 시어머니가 하실 때는. DJ오천,DJ만두 : 아아. 주민 : 이건 지은거야. 그래가지고 여기로 이사온지는 한 17년 정도? 그렇게 됐어요. 또 뭐가 알고 싶은데요? DJ만두 : 네? 아 혹시 무슨 동에 사시나요? 주민 : 여기 동소문동. 이 집이야. 이게 우리 집이야. DJ만두 : 아아. 그럼 혹시 동소문동이 어떻게 변해왔나요? 과거와 현재가. 주민 : 옛날에 저기 한신아파트가 있을 때는, 산동네 사람들 있을 때가 장사가 잘 됐지. DJ오천 : 네네. 그때가. 주민 : 짓고서는 지금 20년도 넘었지. 지금 저 아파트 지은 지가. 그땐 장사가 잘됐는데 지금은 슈퍼같은게 생기고 그러니까. 옛날하고는. 그래도 떡집은 우리가 유명하니까. 떡집 찾아서는 와요. 그렇지만 이런 야채, 생선 이런것들은 옆에 자꾸 생기고. 마트들이. DJ오천,DJ만두 : 으음. 그죠. 주민 : 그래가지고서 막 속상하고 막 그래요. DJ만두 : 네…. 아무래도. 주민 : 그래서 그냥 시장에 사람이 많고 해야 되는데, 상인들이 그냥, 이거는 우리 집이라서 그래도 그렇지만은 거의 세 살고 있는 사람들은 거의 세 값도 안나온다고 막 해요. DJ오천 : 음…. 평소에는 몇 시쯤 가장 붐비나요? 사람들이? 주민 : 이 시간이 장시간이 붐벼야 되는데 안붐비잖아. 한가하잖아. DJ오천 : 아 예전에는 많이 붐볐었는데, 지금은 많이 안붐비는구나. 주민 : 그전에는 뭐 저 위에 우리 아파트 저기 있을 때는 옛날에는 막 오뎅 공장도 있었고 그랬어요. 다 직접하는 거. 그래서 거기를 막 직접 다니지를 못했어요. 막 뚫고 나왔어요. DJ만두 : 으음…. DJ오천 : 여기 옆집들도 다 옛날부터 같이 하시던 분들이신가요? 주민 : 아니야. 거기서부터 있던 사람은 몇 명 없어. DJ오천 : 아 정말요? 주민 : 여기서 한 서너명 정도? DJ오천 : 아, 거의 다 사라지시고 새로 생긴 그런 거네요. 주민 : 네. 네. DJ오천 : 혹시 성북구에서 옛날부터 자주 가시는 장소나 좋아하시는 장소 있으세요? 주민 : 제가요? DJ오천 : 네. 주민 : 뭐, 뭐 장사하니깐. 나가지도 못하죠 뭐. 여기서 자고 눈만 뜨면 일하고 하니까. DJ오천 : 그러면 뭐 어디 가보고 싶으시다던가, 성북천 산책 자주가고 그런것도 없으신가요? 주민 : 마음뿐이지 잘 못나가요. DJ오천 : 그렇군요. 주민 : 오늘 같은 날은, 손님 : 선생님 주민 : 네. 네. 손님 : 아까 떡 안에 꿀떡이 설탕 들었어요? 주민 : 네. 맞아요. 달달해요. 손님 : 근데 우리 집에 집주인이 70센데, 암에 걸려가지고, 골 아퍼. 근데 이제 한 달에 한 번 씩 주사 맞고와요 서울대학. 지금 갔다 오셨는데, 그 분 드리려고 하는데 저거, 이가 시원치 않은데 저거 씹을 수 있을까? 주민 : 좀 단단해요. 손님 : 좀 단단하지? 그럼 뭣 좀 바꿔주쇼. 주민 : 이 장사 한다는 게…. 우리는 다 여기서 제조를 하는 거기 때문에 다 만들어요. DJ오천,DJ만두 : 아아. 주민 : 우리는 미련하게 옛날식을 고집해요. 재료니 뭐니. 다. 딴 집들은 다 이런 것도 기계로 쭉 빼고 말아. 근데 서울에서도 지금 이게 마지막 집이야. 이렇게 송편 재래식으로 하는 게. 그러기 때문에 아침에 눈뜨면 4시에 눈을 떠. 그러고 나면 눈 감고나면 밤 10시야. 나가고 싶어도 못나가고. DJ오천 : 아아. 어디 가고 싶은 곳도 딱히 없으신가요. 주민 : 뭐 한 달에 두 번 쉬어도. 또 그 때 되면 밀린 집안일도 또 해야 되고 뭐. 자식들 이제 다 시집 장가 다 갔으니까 둘이서 살지. DJ오천 : 그럼 젊으실 때도 성북구 사신 거잖아요. 젊으실 때 놀러 다니신 그런 곳은 없나요? 주민 : 응. 시집와서. 시집와서부터 애기 기르고 바로 나왔어요. 이제는 그러다가 손주까지 생겼으니까. (웃음) DJ오천 : (웃음) 아 그렇구나. 감사합니다. 주민 : 어어. DJ오천 : 저희가 이렇게 질문 드린 거를 다른 곳에 가서도 해야 하는데, 혹시 뭐 추천해주실 만한 곳은 딱히 없으신가요? DJ만두 : 좀 오래 사신 분들. 이렇게 이어서 하고 있거든요. 주민 : 그러면은 저기 정확히 할머니 빈대떡. 같이 위에서 했던 장사야. 오른쪽에 끝에. DJ오천 : 아아 네. 주민 : 거기 가면은 또, 오래된 집이니까. (웃음) DJ오천,DJ만두 : 감사합니다. (웃음)